러시아 대잠초계기 2대가 지난 28일, 한미 훈련 종료일에 맞춰 동해로 재진입한 조치는 자국의 연례 해상훈련인 '대양 방패-2020'의 일환으로 파악됐습니다.
훈련을 지휘한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러시아 해군사령관은 "IL-38 등 군용기 48대가 북극해와 발트해, 태평양 등지에서 동시 비행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알래스카 방공식별구역을 침범당한 미군도 "같은 날 흑해 상공으로 B-52 전락폭격기 1대를 투입해 '자유의 항행 작전'을 펼쳤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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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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