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차화연이 다양한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국민 엄마로 거듭나고 있는 데뷔 42년차 배우 차화연의 인생 스토리를 '전설의 인생'에서 살펴봤다.

1960년 12월에 태어나 올해로 환갑을 맞은 차화연. 학업에 열중하길 바란다는 뜻에서 지어진 본명은 차학경이었지만 공부에 관심이 없었던 소녀 차학경의 관심을 끈 것은 다름 아닌 무용이었다

천직이 배우였는 듯 그녀는 1978년 고등학교 3학년의 신분으로 미인대회에 출전, 준우승하며 방송사 공채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차화연은 데뷔 3년 만에 1981년 단편극 '삼포 가는 길' 출연으로 연기 인생에 전환점을 맞았다.

술집 여자 캐릭터를 빼어나게 소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한 그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일섭과 함께한 '참새와 허수아비', 이대근과 함께한 '도시에서 우는 매미'로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차화연은 술집 종업원에서 여대생, 잡범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방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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