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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한 연구소 기원'설 솔솔
기사입력시간 2020.09.15 07:57 김정수 

【앵커】

홍콩에서 활동하다 미국으로 도피한 면역학 박사가 코로나19는 중국이 일부러 만든 것이라는 주장을 또다시 제기했습니다.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장소가 우한 수산시장이 아니라 바이러스 연구소라는 주장인데, 관련 근거를 조만간 폭로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우한 폐렴에 관한 비밀 조사에 참여했다는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소속의 옌리 멍 박사.

옌리 박사는 코로나19가 우한 연구소에서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옌리 멍 / 홍콩대 박사(유튜브 중) : 이 바이러스는 박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했는데, 중국 해방군이 이 바이러스를 발견한 후 유전자 공학으로 (우한 연구소) 실험실에서 변형시켰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가 박쥐에서 유래했다고 밝힌 것에 한 발 더 나아간 겁니다.

특히 옌 박사는 코로나19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한 수산시장에서 시작했다는 얘기는 "연막"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옌 박사는 조만간 유전자 염기서열 등을 바탕으로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담은 보고서를 곧 출간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옌 박사는 사람 간 감염 사례와 대유행 예고에도 중국 당국이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폭로한 뒤 지난 4월 미국으로 도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옌 박사의 주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시작해 유럽을 거쳐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를 일부러 퍼뜨렸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세계보건기구 WHO도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며 반박했습니다.

우한에서 발병을 확인한 즉시 확산 방지를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기원이 아직도 미궁 속인 코로나19.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옌 박사의 보고서에 세계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월드뉴스 김정수 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현>

김정수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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