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 측이 지난 2015년 취득한 정치학 박사학위 논문의 표절률을 놓고, 열흘 만에 무려 30%p 가량 다른 수치를 제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 후보자 측은 논문상 '5·16 혁명', '12·12 사건' 기술 문제가 불거졌던 이달 초에는 "표절률이 5~6%에 불과하다"고 했다가 청문회 전, "32~37%"로 변경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후보자 측은 "시점별로 기준이 달라 벌어진 오류"라고 해명했지만 논문에는 5·16을 놓고 '혁명'과 '쿠데타' 표현이 공존하는 등 의혹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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