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할지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화상 기자회견에서 "내후년 상반기에 두 선거가 석 달 간격으로 열린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의장은 개헌 논의 시기에 대해서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진 내년쯤 본격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또 "남북국회회담도 차분히 준비하겠다"며 "현재 여야 외교통일위원회 간사가 결의안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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