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은 요즘.

로봇과도 경쟁하게 생겼습니다.

일본의 한 편의점 체인이 로봇 직원을 채용한 것인데요.

영화 '데스노트'에 나오는 류크를 닮은 듯한 이 로봇의 이름은 '모델-T'

양손에 카메라와 마이크 센서가 부착돼 원격 조정으로 물건을 올리고 내릴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물건만 옮길 뿐 포장을 뜯지는 못한다고 하니 경쟁해 볼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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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는 고층 건물 외벽을 청소하던 두 명의 직원이 비계 사고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는데요.

다행히 한 명은 난간에, 또 다른 한 명은 비계 끝에 매달린 결과, 구조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건물 꼭대기에서 하강한 구조대는 두 명의 직원이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갈 때까지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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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창문에 아슬아슬 매달려 있던 아이가 끝내 떨어지고 마는데요.

그 순간, 이불을 펼쳐 아이를 받아내는 주민들.

위기에 처한 아이를 보고는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건데요.

주민들의 협력 덕분에 아이는 큰 상처 없이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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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햄프셔의 반려 고양이 한 마리가 집을 나갔는데요.

이에 지역 경찰이 고양이를 찾는다며 SNS에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치타를 연상케 하는 외모로 시선을 강탈한 건 기본!

커피 머신 앞에서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보는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렇게 만든 것인데요.

자신을 향해 쏟아진 관심을 아는 건지...

고양이는 이틀 후 제 발로 돌아왔다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