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당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이 두 달 만에 공수부대 전개를 통한 공군기지 장악 훈련을 공개했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5사단 4여단 장병 300여 명이 지난 14일 알류샨 열도를 거쳐 알래스카에서 낙하한 뒤 원거리 강제진입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이 이처럼 캄차카 반도 맞은 편에서 대규모 공중작전을 펼친 것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를 염두에 둔 신속 배치·점령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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