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1호기 동체 조립 착수 등 KFX 사업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그간 분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던 인도네시아가 다음주, 우리와 5차 실무협상에 나섭니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KFX 실무진은 이르면 오는 23일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국방부, 국영 항공업체 관계자와 만나 분담금 현안을 논의합니다.

현재까지 밀린 분담금 규모만 5천억 원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일부 액수의 현물 납부, 핵심기술 추가 이전" 등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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