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멕시코 후보 등 3명을 따돌리고 1라운드를 통과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WTO 회원국 간 1라운드 협의 결과 지지도가 낮은 3명이 탈락하고, 유 본부장 등 5명이 2라운드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유 본부장은 그간 "주요국 이해를 조정하는 자질이 중요하다"는 일본의 노골적인 반대에도 유럽과 미국 등을 차례로 돌며, "WTO 정상화"를 호소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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