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당 윤리감찰단이 김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신고 등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지만 성실히 협조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제명 요청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 측은 OBS와의 통화에서 "따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을 계획"이라며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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