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10시부터 오늘 오전 1시까지 3시간 동안 음주단속을 실시해 모두 4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를 넘긴 경우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지 21건 등이었습니다.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를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와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를 몰고 다딘 20대 등도 적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단속이 줄면서 음주운전 경각심이 떨어졌다”며 “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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