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일어난 불로 화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가 엿새째 위중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0살 형과 8살 동생이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여전히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형제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후원을 주관하는 학산나눔재단에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약 3천만 원 기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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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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