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고소득 사업자의 탈루 소득이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은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 사업자 7천760명이 지난 10년 동안 소득액 9조 5천 464억원을 누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법정 신고액 21조 2천389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연간 탈루액 역시 2010년 4천 18억 원에서 2019년 1조 1천 172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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