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고있는 환자가 지난해 기준 8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9월 21일인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 한해 모두 79만9천명이 치매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는 2009년 18만 8천 명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성별로는 여성이 56만 5천여명으로 남성 23만 4천여명과 비교 2.4배 수준을 보였습니다.

또 65세 이상 환자는 2009년 100명당 3.5명에서 지난해엔 9.7명으로, 85세 이상 환자는 같은 기간 12.4명에서 33.2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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