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청주시 흥덕구에 전셋집을 구한 것을 두고 '충북지사 출마설'이 나오자 청와대는 “짐을 옮겨놓기 위한 전세계약”이라며 관련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노 실장이 아파트를 매각한 뒤 짐을 컨테이너로 다 옮겨 놨다”며 “계속 방치할 수가 없어서 전세 계약을 하고 컨테이너에 있던 짐을 옮겨놓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실장의 전세계약을 정치적으로 해석한 기사들이 있는데 과잉 해석하면 오해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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