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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미의 이런가요③] 한류 1세대 스타…'모태 연예인 DNA' 장나라
기사입력시간 2020.09.22 10:28 김숙경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1세대 한류 스타로 선정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요요미의 이런가요'에서 지금의 BTS, 블랙핑크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던 1세대 한류 스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봤다.

장나라는 노래와 연기 실력은 물론 타고난 미모와 바른 인품으로 한국을 넘어 대륙까지 사로잡은 스타 중의 스타다.

1981년 서울에서 출생한 장나라는 연극배우로 활동한 아버지 주호성과 아역배우였던 오빠 장성원의 영향을 받아 연예계에 친숙함을 느끼며 자랐다. 

또 어머니의 출중한 미모를 닮아 어딜 가나 예쁜 외모로 돋보였던 장나라는 자연스럽게 연예인을 꿈꾸게 됐고 고등학교 시절 이수만이 운영하는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가수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그녀를 스타로 키워줄 미다스의 손은 따로 있었다. 바로 가수 이상우였다. 

이상우에게 스카우트돼 데뷔를 준비하던 장나라는 특례입학이 아닌 본인의 실력으로 스타의 산실 중앙대 연극영화과 00학번 새내기가 돼 연예계에 한 발짝 다가섰고 2001년 5월 마침내 가수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입성했다.

데뷔곡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활동 당시 귀여운 외모, 밝은 분위기와 상반되는 섹시하고 보이시한 콘셉트를 선보인 장나라는 다소 어색하단 평을 받았고 소속사의 홍보마저 부족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수많은 신인 중 한 명으로 사라질뻔했지만 장나라는 음악방송 VJ로 활동하며 특유의 통통 튀는 발랄함을 뽐냈다. 그 모습이 시트콤의 귀재 김민식 피디의 눈에 들어 당시 인기리에 방영 중이던 시트콤 '뉴논스톱'에 중간 투입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귀여우면서도 어리바리한 캐릭터에 양동근과의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 '뉴논스톱' 종영 후 스무 편에 가까운 광고를 찍었을 만큼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 기세를 몰아 장나라는 다시 가수로 나섰고 데뷔곡이었던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와 상반되는 정통 발라드곡 '고백'으로 정상에 등극, 2001년 연말 가요 시상식 여자 신인상을 휩쓸며 멀티테이너로서의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기 시작했다. 

한층 더 성숙해진 가창력을 자랑한 장나라는 2002년 공중파 방송사 두 곳에서 가요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숙경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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