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야당 의원 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첫 정식 재판이 오늘 오후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는 공동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범계 의원 등 10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정에 출석할 피고인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박범계 의원, 박주민 의원과 이종걸 전 의원, 표창원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5명과 보좌진 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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