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이 오는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두순이 출소 뒤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 주변에 대한 방범이 강화됩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조두순의 거주예상지 주변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순찰 인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중상을 입힌 혐의로 12년째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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