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언급한 데 대해 미국 국무부가 대북 문제를 둘러싼 한미 양국의 긴밀한 조율과 단합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선언의 실현 가능성과 선행 조건" 등을 묻는 서면 질의에 이 같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월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별관광은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했을 때도 유사한 취지의 반응을 내놨던 전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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