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 개천절에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기로한 주최측이 경찰이 내린 금지 통고에 반발해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8·15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헌법상 집회는 금지 할수 없으며 제한하더라도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앞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지난달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