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의 올해 통산 6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환자는 서부 호브드성에서 발생했으며 이 환자 역시 앞선 사례와 마찬가지로 다람쥣과 설치류의 일종인 마멋 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몽골 당국이 환자의 남편을 포함 밀접 접촉자 19명을 격리했으며 몽골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명이 흑사병으로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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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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