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주 동안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합니다.

보건의료와 돌봄 종사자 등 '필수노동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생을 안정시키고
부진한 경기를 살리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유통과 제조, 서비스기업의 세일행사가 한자리에 모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지난 5년 동안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쇼핑의 기회를, 참가기업에게는 매출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대규모 쇼핑과 관광, 문화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열립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꽁꽁 얼어붙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인데 올해는 온라인과 비대면 중심으로 행사가 열립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방역당국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정부는 경기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우선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 대상에 관한 투자 가이드라인과 '한국판 뉴딜 확산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추석 기간에도 묵묵히 일하는 '필수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지원도 검토 중입니다.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등이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분기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4분기 재정을 투입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4차 추경사업을 포함하여 올해 초부터 약속해 온 기업과 민자·공공 100조 투자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

<영상취재: 차규남 /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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