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북한 도발 억제를 위해 최근 일본 오키나와에서 벌인 하이마스의 수송전개 훈련은 강습을 통한 공군기지 강제진입과 장악까지 염두에 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해병 3사단이 지난달 23일부터 사흘 간, 이에섬에서 펼친 연습은 비행장을 확보해 하이마스의 정밀 유도사격을 수행한 임무였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지난 7월에도 알래스카에서 7천600km 거리의 괌까지 공수요원 400명을 직접 보내, 앤더슨기지 확보 과정을 숙달하는 등 대북 상륙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