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최근 북한군 총격에 숨진 무궁화10호 항해사, 47살 이 모 씨 사건에 대해 "남북한이 공정한 조사를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 사무소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국제인권법에 따라 신뢰할만한 수사 의무가 있는 만큼 남북은 이를 규명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토마스 오헤야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도 "유가족 요청이 있으면 이 사건에 관여할 수 있다"며 북측에 "투명한 수사와 정보 공개"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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