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국 단위 설문을 진행한 결과, 바이든 후보가 5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4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격전지로 분류되는 여러 주에서 양측이 여전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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