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끼니를 해결하려고 라면을 끓이다가 불이 나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인천 초등학생 형제가 추석 연휴기간 의식을 되찾아 일반 병실로 옮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구는 3도 화상을 입은 형은 현재 의식이 또렷하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이고, 1도 화상을 입은 동생은 의식은 되찾았지만 대화는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미추홀구는 형제가 완치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사단법인 재단 등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1억8천만 원 가량은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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