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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재활병원 26명 집단감염…수도권 54명
기사입력시간 2020.10.07 07:59 정진오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75명 발생했습니다.
엿새째 두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수도권의 집단 감염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재활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26명이 집단 감염돼 병원 전체가 폐쇄됐습니다.
정진오 기자입니다.

【기자】

189명 환자가 입원중인 경기도 의정부시의 재활전문병원입니다.

이 병원 5층 병동에 입원중인 환자 6명과 보호자 2명 등 모두 8명이 감염됐습니다.

3∼4층으로 검사를 확대해보니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임시로 건물을 폐쇄하고 진료를 중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병원을 방문한 40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전수검사에 들어갔는데,

오후 검사 결과가 나온 94명 중 입원환자 5명과 보호자·간병인 7명 등 12명이 또 추가 확진됐습니다.

아직 전체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확진자는 더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원종/ 의정부시 보건소장: 외부에서 코로나가 걸려 오거나, 내부에서 걸린 사람이 외부로 나갔을 때에 지역사회 전파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수도권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36명이 나온 포천 포병부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역을 앞두고 휴가 중인 병사인데, 성남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 도봉구 다나병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35명, 서울 15명, 인천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여파로 코로나 위험이 더 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지난 추석연휴 기간 동안의 이동 그리고 만남의 여파로 인해서 코로나19 발생의 위험도가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특별방역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OBS뉴스 정진오입니다.

<영상취재: 전종필·유병철 / 영상편집: 이현정>

정진오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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