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48시간동안 경기도와 강원도 돼지농장과 도축장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9일) 강원도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출하된 어미돼지 8마리 중 3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것을 확인돼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화천에서 야생 멧돼지 외에 사육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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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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