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좌로~ 우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자동차 한 대.

급기야 앞서 달리던 자동차의 옆면을 들이받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포착된 장면인데요.

원인은 바로 난폭운전.

자신을 추월한 자동차를 위협하다 결국, 대형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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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강물을 가르는 보트 한 대.

무시무시한 사실은 이 보트에 누구도 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트를 타고 놀던 3명의 남성이 잔뜩 흥분한 나머지 모두 물에 빠졌기 때문인데요.

주인을 잃고 혼자 질주하던 보트는 강둑을 두 개나 들이받고 나서야 겨우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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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껍질 속 분홍빛 속살을 뽐내는 파인애플...

CG가 아닙니다.

세계적인 과일 브랜드 델몬트가 15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한 분홍 파인애플입니다.

세계 1위의 파인애플 생산 국가, 코스타리카의 선별된 농장에서 수작업으로 극소량만 생산하는 것으로 일반 파인애플보다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하다는데요.

가격은 개당 49달러, 우리 돈 5만 6천 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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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트리에 달린 화려한 구슬과 선물을 넣어둘 양말 그리고 새하얀 수염을 뽐내는 산타까지...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이 크리스마스 마켓의 문을 열었습니다.

아직 10월밖에 안 됐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라니...

너무 이른 것이 아닌가 싶지만 늦어도 한참 늦었다고 합니다.

셀프리지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원래 한여름인 7월부터 시작한다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몇 달을 연기한 끝에 이제서야 문을 연 것이라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