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이 미국에서 열린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한국 전환 문제와 관련해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작권 전환 조건을 조기에 구비해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체제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공동방위 비용분담에 관해 더 공평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전작권의 한국 사령관 전환을 위한 모든 조건을 완전히 충족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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