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가 다시 4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부산 요양병원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되며 집단감염이 확산되고있고 수도권도 산발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또 늘었습니다.

입원환자와 종사자 중 격리 중인 198명을 재검사한 결과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5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모두 80대 고령으로, 2층에 입원했던 환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틀에 한 번 모든 환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핀셋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곳곳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는데 특히, 직장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정오 기준 서울 강남 가상화폐 관련 오피스텔서 총 5명,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 관련해서는 직원 4명과 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습니다.

도봉구 다나병원에서도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총 65명이 됐습니다.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는 2명 추구 확진돼 총 63명,

동두천시 친구모임 관련에서는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27명입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의 한 주점 직원이 확진된 후  방문자 8명과 가족 4명 등 총 13명이 감염됐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OBS뉴스 이동민입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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