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맞춰, 오키나와 해역에서 해상보안 작전을 펼쳤던 미 해군 원정군이 열병식 후에도 현장 배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7함대는 "상륙 전 소해 작전과 해안침투 지원 등을 위해 본토에서 증파된 컴스톡 상륙함과 마크4 초계함 등이 임무를 계속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 실전 투입된 마크4가 상륙함과 함께 한반도 부근서 운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동해상 SLBM 도발 여지를 억제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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