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의 형이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형은 휴대전화로 원격수업을 가끔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고 동생은 의식을 회복했으나 원활하게 말을 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허 의원은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학대 의심 부모와 아동을 분리하는 피해 아동 보호 명령을 법원에 청구할 경우 통상 2∼3개월이 걸리는 만큼 조속한 결정이 가능하도록 결정 시한을 도입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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