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최근 개방된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의 시설물 3곳을 보존하라고 인천시에 권고했습니다.
보존을 권고한 시설물은 과거 일제강점기 캠프마켓 부지에 있었던 일본군 무기 제조공장인 '조병창'과 관련된 유적 등입니다.
문화재청은 또, 조사 구역 내 주한미군이 운영한 야구장과 수영장 등 시설물에 대해선 추후 공원 활용계획에 반영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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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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