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의 록 밴드 '플레이밍 립스'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콘서트를 감행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들을 욕하지 않았는데요.

바로 이 모습 때문입니다.

가수는 물론 관객 한 명 한 명 모두 투명한 풍선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콘서트를 즐기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였는데요.

국내 도입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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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코로나19 정부 지원금을 불법 수령한 정치 집단의 거처를 급습했습니다.

전기톱까지 동원, 단단하게 잠긴 철문을 뚫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이게 웬일?

옆에 있던 문이 열리더니 당원들이 나와 왜 멀쩡한 문을 두고 철문을 뚫고 있냐며 항의합니다.

뻘쭘해진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보여주며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요.

하지만 이번엔 체온을 재야 한다는 당원들.

이에 경찰이 일렬로 줄을 서서 용의자들의 허락을 받고 거처로 들어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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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보스의 자격을 갖춘 사람은 누구일까요?

세계적인 음료 회사 코카콜라가 '2020 최고의 보스'를 뽑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누구든 코카콜라 사이트에 접속해 후보를 추천하면 되는데요.

진정한 보스로 뽑힌 사람에게는 다이어트 콜라 365캔이 주어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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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여기서 나와?

미국 알래스카주 바다 한가운데를 떠다니는 녀석...

다름 아닌 사슴인데요.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건지...

다행히 운 좋게 해안경비대에 발견됐는데요.

녀석도 꽤 힘이 들었는지 해안경비대 보트를 향해 헤엄쳐 오는데요.

해안경비대는 녀석을 다시 뭍으로 데려다주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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