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옵티머스 자금에 인수합병된 선박부품 업체 해덕파워웨이의 전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해덕파워웨이 이모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를 2018년 실적 악화에 처한 해덕파워웨이 지분을 매입해 최대 주주가 됐고, 해덕파워웨이가 옵티머스에 투자한 370억 상당 중 150억 가량이 이 전 대표 재임 시절 투자됐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해덕파워웨이 지분 매입과 옵티머스 펀드 투자 경위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