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신앙 등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이 다음 주부터 교도소 등에서 첫 대체복무에 들어갑니다.
법무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를 오는 26일부터 시행하며, 올해 106명이 목포교도소 등 3개 기관에서 대첵복무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체복무 요원은 3주간 직무교육을 받은 뒤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서 36개월간 합숙 복무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하루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교정 시설에서 급식이나 물품, 교정교화, 보건위생, 시설관리 관련 업무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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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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