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사살된지 한 달째인 오늘, 유족들이 해상 위령제를 열기위해 오늘 연평도를 방문했습니다.

피격 공무원의 친형인 이래진씨와 국민의 힘 하태경 의원은 오늘과 내일 소연평도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 무궁화15호에 탑승해 선상 위령제를 지내고 수색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씨는 앞서 오전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를 요청하고 동생의 시신이 중국으로 갈 가능성에 대비해 중국 당국에 송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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