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 이모 씨의 친형 이래진 씨가 오늘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북한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인권결의안 참여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에는 유엔과 관련된 정부 대응, 중국에 대한 협조, 북한에 관련해서는 강력한 인권 규탄이나 결의안 참여를 묻고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강 장관 외에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와 국제기구국 관계자 등 소수만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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