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랫클리프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러시아와 이란이 미국 대선을 방해하기 위해 유권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랫클리프 국장은 이들 두 국가가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식의 혼란스런 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랫클리프는 편파적인 사람으로 그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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