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텔레콤이 업계 처음으로 레이돔, 즉 통신 안테나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 안테나 레이돔은 전파 활동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핵심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설계와 특수 가공 처리된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일반 재활용이 매우 어려워 대부분 소각 처리됐습니다.

SK텔레콤은 약 2년간 통신 안테나 제조기업 '하이게인안테나'와 레이돔 재활용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연간 1.5리터 PET병 약 100만 개를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한국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과 같은 것으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는 점이 주요 근거입니다.

수소발전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공사역할 확대와 수소사업이 정부 정책기조에 부응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3.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 BBB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샘피뉴트는 독자적인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이고, 휴대 가능한 전문 장비를 이용해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 현장진단용 항원키트인데요.

기존 RT-PCR 방식 대비 94%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신속 진단기기 중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갖췄다고 합니다.

 

4.
CGV가 다음달 12일부터 2주간 전국 60여 개 극장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특별전'을 엽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바스켓볼 다이어리', '로미오와 줄리엣', '레볼루셔너리 로드', '셔터 아일랜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등 5편의 대표작과 만날 수 있는데요.

CGV 측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맡은 역할마다 완벽한 소화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디카프리오의 연기 변천사를 CGV에서 즐겨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5.
롯데시네마가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협약을 맺고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상영관에서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빠르면 다음 달 1일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등 전국 10개 이상의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6.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20년 국제 학술대회에서 '녹차와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녹차와 녹차유산균,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학술 성과를 공유했는데요.

아모레퍼시픽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만든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 등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주는 고객 사은 행사인데요.

올해는 재활용된 원사나 원단으로 제작된 플래너 2종과 크로스백 3종이 사은품으로 마련됐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취재: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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