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노정희 중앙선관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남편이 부동산을 매각해 3년 만에 9억 원이 넘는 차익을 거둔 데 대해 "한의사인 남편이 요양병원을 옮겨 다시 세우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투기 목적이 전혀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우리법연구회와 민변 활동으로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된다는 야당의 질의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대법관인 노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과하면 사실상 최초의 여성 중앙선관위원장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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