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G화학 지분 10.20%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오는 30일 열리는 LG화학 주주총회에서 배터리사업 분할 계획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반대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2.
SK텔레콤과 SK렌터카가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최신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3.
LG전자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소재, 부품, 장비 관련 핵심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공동 개발 분야는 LG전자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로봇과 레이저, 한국기계연구원이 연구역량을 쏟아온 롤투롤 등입니다.

양측은 매년 두 차례씩 기술교류회를 열어 제조산업 분야 연구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4.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 1·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MEET YOUR DREAM'을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메이크업 키트를 활용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인 학생들에게 멘토링 강의를 하고 실습시간도 가졌는데요.

회사 측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진로 멘토링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고도화해 수도권 중심의 교육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5.
이마트24가 어제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24 본사는 모든 가맹점 재해·재물 보장/현금도난보험 비용 전액 지원, 모든 가맹점이 이용할 수 있는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 제공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6.
풀무원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식품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ESG 통합 A+ 등급을 획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우수한 환경성과 평가체계 구축·운영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7.
위메프가 지난 2017년부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5천9백여 소상공인의 온라인화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원을 받은 이들의 최근 3개월간 매출은 프로그램 도입 직후인 2017년 1~3월과 비교해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월 매출 1천만 원 이상을 올린 소상공인은 702곳, 1억 원을 달성한 소상공인도 87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이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