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상패천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으로 의심되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충남 천안의 철새 도래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AI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내 야생 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된 건 2년8개월 만입니다.

농식품부는 AI항원이 검출된 곳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서렁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가금 농가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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