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가 가장 많이 발견된 연천군에서 바이러스 양성으로 판정된 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일주일 만에 추가로 나왔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천읍 동막리에서 찾아냈던 멧돼지 1마리는 22일, 중면 합수리에서 주민이 신고한 멧돼지 1마리는 26일에 각각 ASF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합수리에서 확보된 멧돼지는 지난 11일, 양성 멧돼지가 확인됐던 삼곶리 현장과 3.8km 거리에 불과해 "개체 이동에 따른 전파" 우려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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