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이번 주말 세차 계획이 있으시다면 잠시 미뤄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휴일인 모레 중부와 호남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서울의 경우 지난 9월 30일 이후 0.1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건 무려 32일 만입니다.

비는 모레 아침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와 호남까지 확대되겠고요.

저녁에 서울과 경기 북부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내일까지는 계속해서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9도에서 낮에는 17도를 보이겠습니다.

연천과 포천은 아침에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의 낮 기온은 18도를 밑돌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매우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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