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 치러지는 전국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앞두고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면서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응시 인원이 가장 많은 경기도교육청은 의심 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추가 시험장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나온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수강생이 체육교과 응시자로 파악됨에 따라 체육교과 응시자 1천271명에게 긴급 안내 문자를 보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응시생들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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