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훈련에 맞서 지난 17일, 중국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무력시위를 단행했던 미 B-1B 전폭기가 같은 날 동해에도 왔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에 따르면 B-1B 2대는 17일 동해와 동중국해, 오키나와에서 항자대 전투기 16대와 함께 편대항법과 방공전투 훈련을 펼쳤습니다.
이처럼 B-1B가 한반도 상시 전개를 이어가는 것은 탄도탄 시험 등 미 정권 교체기를 겨냥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억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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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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