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구매했다가 한달 여만에 이를 새로 교체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첫 키트에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지만 메릴랜드주와 해당 업체는 제품 결함이 아니라 미 식품의약국 FDA가 추후 제시한 조건에 따라 키트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의 랩지노믹스가 만든 코로나19 진단키트 50만회 검사분을 수입했고.

5월에는 FDA가 승인한 새로운 진단키트 50만회분, 250만달러어치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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