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최고책임자가 내년 5월쯤 미국에서 '집단 면역'이 달성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몬세프 슬라위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는 현지시간 22일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 면역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우리 계획에 따르면 5월쯤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슬라위는 우선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이르면 다음 달 11일부터 미국인들에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앞서 미 식품의약국은 화이자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신청 건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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